동남아 에코투어 고민 되십니까? 그 실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남아! 이 글을 찾아서 들어오셨다면 동남아 이 세 글자만 들어도 머릿속을 지나가는 뜨거운 태양과 그 태양보다 더 뜨거웠던 지난밤들이 생각나실 겁니다. 짧게는 몇 달 전, 길게는 한, 두 해 전에 다녀오셨던 이곳 동남아에서 재미를 좀 느끼셨기에 에코투어를 본격적으로 찾아보시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재 저는 라오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약 저와 함께 동남아 에코투어를 진행하게 되신다면 가장 뜨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릴 라오맨스의 노대표입니다. 에코투어의 본질은 여행 환경과 에코걸들의 상태에 따라서 판가름 납니다. 한적한 라오스의 환경과 순박하고 아리따운 라오스 처자들의 매력 그리고 현저하게 저렴한 비용 이 모든 걸 짧은 이 순간에 전부다 설명드릴 수 있을지, 아쉬운 저의 글솜씨로 모두 담을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에코걸이란? 

에스코트걸의 줄임말로써 일정(계약) 시간 동행하며 여행 가이드, 동반자 역할을 하는 남성전용 현지 여성 가이드입니다. 

노대표의 동남아 에코투어 장점 및 혜택 안내 

- 오랜 운영 

에코걸이라는 이 유흥의 종류는 어지간히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단순하게 여자와 일을 하는 게 아닌 동남아의 문화를 알고 접근해야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사람들 너무 쉽게 변하고 가끔은 무섭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남자의 몸으로 여성들과 일을 한다는 것은 그들도 저도 서로에게 편한 일은 아닙니다. 해서 에코걸이라는 유흥 자체가 운영을 함에 있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저 노대표는 다년간의 동남아 생활과 에코투어를 운영해 왔기에 노하우가 좋고 이 에코걸 친구들과 아주 친숙하고 긴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하소연이겠지만 동남아던 서양이던 어디던 여자를 관통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바로 감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아이고 이거 싫어서 한국 도망쳐왔더니^^;;) 여기서도 이 친구들 어르고 달래느라 하루하루 진 빠집니다. 하지만 저는 여태껏 여기서 이런 일을 하던 많은 대표님들과 다르게 에코걸 친구들과 감정적으로 교류하고 지내왔기에 신뢰와 관계가 두텁고 깊습니다. 

- 현지 섭외 

초창기 라오스에서 동남아 에코투어를 준비할 때 페이스북 같은 sns와 실제 돌아다니며 섭외를 많이 했습니다. 당연히 이상한 사람 취급받으며 몇 달을 기다렸고 한, 두 명씩 같이 하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이 친구들이 잘살게 되는 모습과 제가 이 친구들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며 지금처럼 어느 정도 괜찮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일정 규모가 되었을 때 중간 매니저를 한 명 고용했습니다. 한국어 아주 유창한 나이 좀 있고 무서운 여자 관리자를 말이죠. 

저의 나름대로 따듯한 소통과 단호한 저희 매니저의 방식이 융합되어 어르고 달래고 혼내면서 한국인 분들께도 거부감 없을 정도의 예절과 교육이 일정 수준만큼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동남아 에코투어를 하심에 있어 불편함은 없으실 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직접 소통을 통해 에코걸 친구들은 라오맨스라는 팀에 소속이 생기고 그로 인해 소속 없고 불분명한 친구들과 다르게 사고날일이 없고 설령 사고가 난다 해도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저희가 동남아 에코투어에 기대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에코투어를 알고 원하시는 정도의 유흥 레벨이시라면 최소한 필리핀, 베트남, 태국 중에 한 곳 이상은 다녀와보셨다고 생각합니다. 매해 가실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실 부분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매년 가격이 오르는 거 같다라든가 애들이 약아지는 거 같다 이런 느낌을 받으실 거라 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부정할 수 없게 이 쪽 일을 하는 친구들은 손을 타게 되고 돈도 많이 벌게 되니 변하기 마련이죠. 

이런 변화는 또 이 바닥에 처음 들어온 친구들까지 물들여서 결국에는 분위기 자체가 혼란스러워지죠. 하지만 제가 그 많은 나라를 돌고 돌아 라오스에 새로이 정착하게 된 이유는 라오스는 이제 막 시작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애들이 순수함과 순박함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일을 하는 애들은 이 동네에서 소위 말하는 조금 깔랑거리고 노는 애들이 맞습니다. 그런데 그래봐야 이 동네 애들입니다. 얼마나 순수하고 순박한지 모릅니다. 

저희가 처음 경험했던, 오라 오라 병으로 힘들게 했던, 그 당시 동남아 친구들 생각해 보시면 어떻습니까.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꽃 한다 발만 선물해도 비록 하루지만 충실하게 저희를 대해주고 한국에 있을 때도 수시로 "i miss you"라는 메시지를 보내던 그런 친구들이 현재 라오스에 존재하고 저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을 술이라고 하면 술인 줄 알고 마시고 농담이라도 "꺼이 학 짜오" (당신을 사랑해요) 이러면 얼굴 금세 붉어지는 그 순수한 친구들이 지금 이곳에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동남아 에코투어에 기대하고 오신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에코걸이라는 장르는 보편적으로 가라오케나 붐붐 마사지등 본격적인 화류로 발을 담구기 전에 먼저 시작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일하기에는 역시나 뭔가 부담이 되기에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본업을 두고 시간이 되고 스케줄이 맞을때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잠깐잠깐하다가 그만두는 친구들도 있고, 본격적으로 에코걸로만 활동하다가 다른쪽으로 빠지기도 하고 하는등 어쨋건 이쪽으로 완전히 발을 들이기전에 그래도 나름 동네에서 예쁘다는 애들이 먼저 시작하는 일입니다. 물론 완전 발라당 까진 친구들도 몇몇 존재하긴 하지만 대다수의 친구들이 손을 덜타서 사고도 없고 주어진 시간에 아주 충실합니다. 

하지만 이게 저희같은 업체로써는 단점으로 작용할수있는게 얘들도 사실상 이런 만남이 낯설다보니 심심치 않게 손님에게 연애감정을 느낍니다. 저희도 아주 어릴때 처음 유흥 했을때 기억 생각해보면 이게 연애인지 하룻밤인지 헷갈리던 기억 있지 않습니까. 반대로 이 친구들도 서비스를 제공하는건지 본인이 연애를 하는건지 착각해서 오히려 반대로 손님이 떠나갔을때 우울감을 느끼고 슬퍼하는 친구들도 더러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라오스에서 이러한 경우로 4박 5일 일정중 3박이 취소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신 손님에게 에코걸 친구가 완전히 반해버렸고 손님도 눈이 맞아버리는 바람에 모든 일정 취소하고 4박 진정한 연애하다가 나중에는 저에게 말도 없이 혼자 왔다갔다 하며 장거리 연애까지 하셨던 그런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저는 뭐 괜찮습니다. 사실 아마추어라고 하면 아마추어 지만 또 저희가 동남아 에코투어에 기대하는 그런 순수한 모습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물갈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동남아 에코투어를 운영하다 보면 한두 명씩 싹이 노란 친구들이 보입니다. 돈욕심나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은 그런 나이이고 어리니까 봐준다 봐준다 해도 결국 물을 흐리려고 하면 바로바로 내보내는 게 저희의 시스템입니다. 여자들이 있는 집단이 가장 무서운 게 바람입니다. 누가 후~ 하고 바람 한번 씨게 불면 애들 줏대 없이 너무 쉽게 흔들려 버립니다. 전체를 위험하게 하니까 문제 세 번이면 방출하는 시스템으로 동남아 에코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에코투어 실전 팁 안내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유흥이란 게 레벨이 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살 갓난애들이 하드 한 업체에 가면 어버버 하다가 꿈만 꾸고 나오듯이 동남아 유흥 역시 항목별로 어느 정도 레벨이 있고 실전 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는 것이라도 이론적으로 알고 노는 게 훨씬 재밌습니다. 동남아 에코투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실전에 아주 도움이 되는 팁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코걸을 고르실 때는 실장의 추천을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 동남아 에코투어는 어쨌든 남녀 간의 만남이고 한두 시간의 짧은 만남도 아닌 24시간에서 길게는 몇 박 동안 함께 지내는 투어입니다.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성향에 맞는 친구들과 지내는 게 일정에 있어 가장 큰 즐거움이 되실 거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령 손님이 텐션이 좋고 술 좋아하는 분이신데 에코걸 친구가 술 한잔도 못하고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지도 모르는 친구라면 손님도 에코걸도 모두 좋지 못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억지로 하더라도 술을 못 먹는다던가 하는 문제는 절대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저희의 입장에서도 새벽에 얘는 왜 술을 안 먹어요? 클럽에서 왜 가만히 있어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추천드리는 친구들이 최적화된 상태임을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기에 동남아 에코투어를 하시기 전에 저 노대표 또는 저희 실장들과 충분한 대화를 하셔야 하고 원하시는 성향과 스타일을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저희도 정확히 어떤 것을 손님이 원하는지 알고, 파악한뒤에 추천드릴 수 있고 귀한 시간 내어 와 주신 라오스에서 즐거운 추억 가지고 가실 수 있게 되는 겁니다.

2. 에코걸 친구들을 다룰 때는 너무 술집 애들처럼 대하는 건 살짝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를 좀 내려드리자면 연애초반 또는 24시간이 보장된 애인이라고 생각하고 대해주시면 서로 너무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에코걸 친구들이 나몰라요 하고 가만히 있다면 저희가 애초에 방출했거나 문제를 삼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서비스받는 가라오케의 느낌으로 계신다면 그 친구들도 어쩔 줄 몰라합니다. 강조드리지만 라오스의 에코걸 친구들은 이제 막 이런 바닥에 들어선 친구들이라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만 내버려두면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고 실수합니다. 다만 너무 술집애들처럼 막대해 버리면 이들도 사람이고 여자인지라 적응 못하고 겁먹기 마련입니다. 여자친구 대하듯이 부드럽고 재미있게 대해주시면 아주 즐거운 만남 되실 거라 예상됩니다. 

3. 동남아 에코투어에 오셔서 에코 친구들과 노실 때는 연애 놀이 한다고 생각하고 오시면 됩니다. 24시간이던, n박의 일정이던 그 시간은 서로에게 충실하게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라오스 에코걸들의 가장 큰 매력이 순진함과 순박함입니다. 저희가 이러한 친구들에게 받는 따듯한 마음과 설렘이 반대로 이 친구들에게도 전해지니까요. 물론 이러한 감정이 오라오라병 같은 찐한 무언가를 남기게 하지만 어쨌거나 동남아 에코투어에서 궁극적으로 느끼고 싶은 건 이런 감정이실 테니까요.